비파의 효능 14'6/3 yellowday

 

 

1, 열매: 비파(枇杷)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 간에 작용한다.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폐위, 해수 토혈, 소갈증, 가래를 토하는데, 소아 경풍, 구토 등을 치료한다.
주의사항으로 <수식거음식보>에서는 "많이 복용하면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고 가래를 생성한다.

 비허로 설사하는 자는 금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경봉원>에서는 "잘 익은 것을 쓰면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것으로서 맛이 시큼하면 간을 돕고 비기를 사하하는 효능이 있어 이것을 복용하면 복부의 창만과 설사를 일으킨다."고 기록한다.

 

 

2, 잎: 비파엽(枇杷葉)

비파잎을 솔로 잔털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조금 눅룩하게 한 후 잘 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꿀로 잎을 법제하는 방법은 잘 게 썰어 비파잎 실을 취하여 잘 달인 꿀과 적당한 양의 끓인 물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조금 덮어 두었다가 솥에 넣어 약한 불로 손에 묻어지지 않을 정도로 볶아 내서 식힌다.

비파잎 100근에 꿀 25근을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위병 치료에는 생강즙을 발라서 굽고

폐병에는 꿀을 발라서 구우면 좋다."고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폐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기를 강하시키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폐열로 인한 가래 기침, 피를 토하는 기침,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해수, 거담, 천식, 숨이 가쁜 증상, 해열, 더위먹은데,

각기, 궤양, 치질,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졸여서 고를 만들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위가 냉하면서 구토 및 폐가 풍한을 감수하여 생긴 해수에는 원칙상 금기이다."고 적고 있다.

 

 

 

 

비파열매의 효능

 신경통 완화

신경세포의 활성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계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께 좋습니다.

특히 신경통을 앓고 계신 분이 비파열매를 드시면 통증을 완화 시켜 주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불면증 해소

비파열매를 섭취하면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통한 피로회복과 몸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무겁던 몸을 가볍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질환 치료

겨울이나 환절기에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기관지 질환을 치료하는데 비파열매가 좋습니다.

가래를 없애주고 천식에 좋으며 가관지에 발생하는 염증 및 질환을 낫게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위장 강화

위장의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서 열에 의한 입냄새와 변비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입냄새가 날 경우 비파열매를 드시면 위장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하니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땀띠제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땀띠가 발생하는데 비파나무의 잎을 활용해서

땀띠가 난 부위에 붙여주면 땀띠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비파열매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신체 곳곳에 피를 원활히 공급해줘서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고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도 빠르게 흡수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