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文史 展示室

‘대지진 2014' 감춰진 수수께끼는 무엇 ’헉‘

yellowday 2014. 5. 24. 19:45

승인 2014.05.24  18:53:04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인류를 집어삼킬 대재앙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 담아 인상적인 영화가 다가온다.

최대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폭발을 다룬 초특급 재난 영화 ‘대지진 2014’이 실제상황과 흡사한 생생함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연일 화제인 것.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와 실제를 넘나드는 화산 폭발로 인해 마그마로 덮인 옐로스톤이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게 이영화에 감춰진 수수께기로 마지막에 반전을 불러 일으킨다.

   
▲ 공개된 영화 포스터
'대지진 2014’에서는 미국 ABC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수잔 메이어'의 전 남편 '칼 메이어'를 연기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리차드 버기'가 옐로스톤 총괄 국장을 맡아서 미국 사상 최악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정의로운 인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특히 지상 최대 화산폭발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치밀한 대책을 세우는 세계 최고의 화산학자를 연기하는 배우 '줄리엣 오브리'의 열연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 4월, 옐로스톤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 후, 옐로스톤 폭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영화 ‘대지진 2014’는 이러한 옐로스톤의 현 상황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미래에 닥칠 수 있는 대재앙에 대비하라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한 영화다.

국내 영화 한 전문가는 “최근 연이어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노아’를 흥미롭게 본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22일 공개되어, 실제 상황과도 같은 뛰어난 영상미와 스케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