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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종류

yellowday 2011. 4. 18. 17:25




우전차(
雨前茶 : 4월20일 이전 채취)
는 곡우(穀雨)전에 채다(採茶)하여 만든 수제차(手製茶)로 가장
고급차이며, 한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올라온 차의 첫 잎으로 정성스럽게 따서 만들며, 차의 맛과 향이
싱그럽고 그윽하며 생산량이 극히 적기때문에 한정 수량만 생산이 된다.

세작차(細雀茶 : 5월 상순 채취)는 5월 상순에 잎이 다 펴지지 않은 창(槍)과 기(旗)만을 따서 만든 차.
차잎 크기가 참새 혀 같다고 하여 작설차(雀舌茶)라고도 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차로 색, 향,
미를 골고루 즐길수 있다. 

중작차(中雀茶 : 5월 중순 채취)는 양력 5월 중순까지 채취한 차로 잎이 좀 더 자란 후 창과 기가 펴진
잎을 한두장 따서 만들며 색과 맛이 넉넉한 차이다.

대작차(大雀茶 : 5월 하순 채취) 입하차는 5월 하순에 채다한 차잎으로 만든 녹차잎이며 중작보다 더
굳은 잎을 따서 만든 거친차로 녹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이 시기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기온 또한 올라가 탄닌이라는 성분이 많아져 약간 떫은 맛이 느껴지는 차이다.

엽차(6월 ~ 7월채취)는 굳은 잎이 대부분으로 숭늉 대신 끓여서 마시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