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동전은 인쇄가 크게 잘못되어 표면이 매끈할 뿐이다. 불거져 올라온 위부분의 글자를 근거로 1989년 이후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불량 동전은 희귀성이 높아 수집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PopNews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가 되기 전 야심만만한 젊은 장교일 때 조세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준 약혼반지 '너와 나'(toi et moi)가 24일 경매에서 94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나폴레옹은 당시 이 반지를 사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미 ABC 방송 웹사이트>
/뉴시스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타원형 갑 속에 들어 있는 머리카락은 링컨 대통령 내각의 일원이었던 인물이 가족들에게 물려준 것이라는 게 경매 주관사의 설명. 1865년 링컨이 암살당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물로 대통령의 머리카락이 나눠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교하게 세공된 타원형 갑 속에는 머리카락과 함께 “메리 매코믹 캐머런”에게 준다는 내용의 메모가 들어 있다. 또 갑의 전면부에 미국을 상징하는 방패와 별과 스트라이프가 새겨져 있다.
매는 12월 8일 미국 댈러스에서 이루어지며 헤리티지경매 측은 링컨의 머리카락이 최대 1만2천 달러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경매 회사 보도 자료 중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藝文史 展示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집이 지붕 위엔 사연이 소복 (0) | 2014.03.21 |
---|---|
발굴 41년… 천마, 다시 날다 (0) | 2014.03.20 |
큰돈 들이지 않고 집 안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방법 (0) | 2014.03.17 |
[이덕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한강의 기적·한류 열풍, 그것을 가능하게 한 건… (0) | 2014.03.15 |
적게 벌어도, 난 행복해? (0) | 201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