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기름의 효능
* 식물성 기름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고 불포화지방산은 다시 우리 몸에 이로운 여러가지 지방산으로
나뉘어집니다. 즉 오메가 9 인 올레인산, 오메가 6 인 리놀레인산, 오메가 3 인 알파 리놀레인산, DHA, EPA로 나뉘어집니다.
이 중 DHA는 두뇌발달에 좋다.
* 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지방은 우리 몸의 호르몬을 만들어줄 때 우리 몸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윤활유 같은
역활을 한다고 할 수 있구요, 그리고 뇌의 상당 부분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모든 세포막 사이의 성분이 지방으로 되어 있어서
뇌막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활을 한다.
*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은 오메가 6, 9, 3 인데 오메가 9은 올리브, 카놀라, 유채, 해바라기유에 많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위산과다 분비 억제, 변비해소에 효과가 있다.
오메가 6는 홍화씨유, 옥수수유, 참기름에 비교적 많은데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염증촉진, 혈전촉진, 혈액응고 작용이 있다.
오에가 3지방산은 오메가 6와 반대 역활을 하는 알레르기 억제, 염증억제, 혈전억제, 혈관확장 작용을 하는데
들기름이나 아마씨유에 많이 들어있다.
* 그린란드에서는 에스키모인과 이주한 덴마크인들이 살고 있는데 에스키모인에 비하여 덴마크인들의 심장질환이 급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덴마크인들이 오메가 3 지방산에 비해서 오메가 6 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 했기 때문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오메가 3 와 6 지방산을 거의 같게 먹었지만 덴마크인들은 거의 50배나 많게 섭취했기 때문입니다.
* 식물성 기름에는 지방산 이외에도 식물성 스테롤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에 대한 효능을 살펴본다면
서울 산업대 식품공학과 장판식 교수는 식물은 자라나면서 에너지원으로 만들어 내는것으로 혹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침입자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로 보면 된다고 설명한다. 단 그 종류들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골격구조나 호르몬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식물성스테롤은 물에 녹지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임상 영양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식물성스테롤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식물성스테롤을 첨가한 옥수수기름을 일정량 섭취하게하자 체내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감소한 것이다. 식물성스테롤은 어떻게 인체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을 막는 것일까?
콜레스테롤은 담즙과 결합해야 장으로 흡수된다. 콜레스테롤 스스로는 장으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담즙에 달라붙는 성질이 콜레스테롤보다 식물성스테롤이 더 강한것이다.
* 고 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식물성스테롤을 섭취하게 했더니 8주 뒤에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 미국주립대 애티프 에이워드 교수는 육류가 주 원인인 전립선암... 그런 전립선암 환자에게 식물성스테롤을 섭취하게 했더니
종양의 40%정도가 감소되었다. 식물성스테롤을 통해 크게는 70%까지 암조직을 억제시킬 수 있다고 한다.
종양세포는 세포의 생성과 소멸과정이 제대로 통제 되지않아 결국은 종양세포가 커지게 되는데 식물성스테롤이 이러한 과정과
연계되어 종양세포를 죽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세포가 성장하는데는 각 단계가 있는데 식물성스테롤이 그 단계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도록 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것도 알아냈다.
애티프 에이워드 교수는 식물성스테롤이야말로 우리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이라고 주장한다.
* 식물의 씨앗 속에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는 신비로운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식물성스테롤은 어떤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을까? 장판식 교수는 이중결합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씨 기름, 참기름, 들깨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견과류에도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한다.
* 식물성스테롤은 식물성기름에 고루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참기름과 들기름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가장 많이 함유 된 것은 동양의 참피온 들기름과 서양의 참피온인 아마씨기름이다.
* 긴쵸대학 약학부 오쿠야마 하루미 교수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실생활에도 실천하고 있는데 집에서 들기름만 먹고 있다.
그는 들기름을 가장 좋은 기름으로 꼽는다.
* 동의보감에 들깨의 효능에 대해서 경희대 한의대 정원석 교수는 폐를 윤택하게 해 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갈증을 해소하고
정수(精髓)를 보(補)한다. 정수(精髓)를 보(補)한다는 내용은 현대의학적으로 본다면 호르몬계를 조절해 주고 면역기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내용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 박환진 주부(39세).. 평소 매일 들기름을 먹고 음식에도 들깨가루를 적극 이용한다. 피부가 민감하여 겨울이 되면 건조해서 물을
묻히면 손가락에 습진같이 많이 생겨 몇차례 고생했는데 작년부터 들기름을 많이 먹고 난 후 올해 겨울은 별 탈 없이 잘 지냈는데
들기름의 영향이 아닌가 본인은 생각한다.
경기도 군포시 이지원(65세 여)씨도 들기름 덕분에 전통무용도 배우고 즐거운 노년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생들기름을 먹은지 2년째 관절염이 거의 나았다. 무릎이 아파서 10분 정도 워밍업을 해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는데, 또한
지하철 타는 것이 제일 무서웠는데 지금은 아주 무릎이 굉장히 좋아졌다.
* 정말 들기름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박민선 교수(서울대 가정의학과)는 오메가 3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여러가지
관절질환이라든가 특히 면역적인 관절질환에 오메가 3와 6 지방의 비율을 잘 맞춰서 호전되게 하는 연구들이 있구요.
특히 아토피나 이런 질환에도 지방산의 조화를 잘 맞추어 증상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 경북대 동물공학과에서는 들깨를 통한 실험연구 결과로 뇌에서 플라스말로젠이 20% 증가했는데 플라스말로젠이란
뇌의 신경세포를 감싸는 물질로 기억력과 사물 인식능력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 들기름은 암을 억제시키기도 한다. 암을 유발하는 과정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오메가 3는 각종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들깨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다.
오메가 3는 유방암이나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들기름 자체로 연구한 사례로 지방의 25%를 들기름으로 섭취하자 대장암의 위험이 낮아진 것이다.
농업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하태정박사는 들깨에서는 로즈마린산이란 기능성성분이 있어서 이 성분은 항산화,항염,
항암작용이 있어서 들깨를 섭취했을때 이러한 성분도 같이 섭취하므로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그러나 들기름에는 한가지 약점이 있다. 바로 산패이다. 공기에 노출되면 산성화되기 때문에 냄새가 나고 맛과 빛깔이
변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오메가 3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급격히 감소한다. 그래서 들기름은 다른 기름에 비해 보관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보관할때는 금속성 뚜껑을 피하고 냉장보관보다는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지 말고 1개월 정도 먹을 양 만큼 만 만들어야 한다.
장소영 교수(전주대 전통음식문화과)는 참기름에는 천연의 항산화제가 들어있어서 저장성이 높은데 들기름과 참기름의
비율을 8대 2 정도 섞으면 더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다.
들기름, 올리브유는 몸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비만이 올 수도 있다. 열량이 1g 당 9 칼로리로 무척 높기 때문이다.
*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유채씨유(카놀라유)를 식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오메가 9 만큼은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물성기름 중에 포화지방의 함량이 가장 낮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올레인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 2001년 영국의학저널에서 규칙적인 식사가 LDL을 수치를 낮추어준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 건강에 좋은 기름.. 어떻게 조리해 먹으면 좋을까?
양념장에는 참기름이 좋은데 참기름을 지나치게
고온에서 조리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수도 있다.
출처 : 생로병사의 비밀 글쓴이 : 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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