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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 출시… "하이엔드 카메라로 중년층 공략"

yellowday 2014. 2. 6. 07:24

입력 : 2014.02.05 13:46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

올림푸스한국은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 1(STYLUS 1)'을 국내에 출시한다. 스타일러스 1은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 싶지만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부담을 느끼는 중년층이나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
스타일러스 1은 줌 전역에서 f2.8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유지하는 고배율(28-300mm) 줌 렌즈를 장착했다. 접사와 망원 촬영 모두에서 아웃포커싱(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법) 효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배율 줌 렌즈를 갖췄음에도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
또한, 사용할 때마다 일일이 분리할 필요가 없는 렌즈캡을 적용해 편리하며, 렌즈캡을 분실할 우려도 없앴다. 렌즈에 부착된 '하이브리드 컨트롤 링'을 돌려 조리개나 노출보정 등 다양한 촬영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 카메라 입문자도 다양한 사진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
내장형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와 동일한 144만 화소에 시야율 100%로 기존 콤팩트 카메라나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의 EVF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촬영 장소에 따라 EVF 조명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실내외 및 야경 촬영 시에도 쾌적하게 노출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올림푸스의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이용하면 Wi-Fi를 통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하고, 원격 촬영도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모드,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스, 노출 조작은 물론 줌까지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삼각대에 카메라를 놓고 스마트폰만 보면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1은 12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