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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 (格列飛列島)

yellowday 2014. 2. 1. 19:04

 

격렬비열도 (格列飛列島) :

 

충남 태안군 근흥면(近興面) 가의도리(賈宜島里)에 딸린 열도.

 

 

 

 

 

격렬비열도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55km 해상에 있으며 화산재로 이루어진 3개의 무인도이다.

 

동쪽으로 석도(石島)와 인접하며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와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서해의 고도군(孤島群)이다.

북동쪽으로 백아도(白牙島)를 비롯한 덕적군도(德積群島)가 있다. 육지와의 정기적인 해상교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나 군사상 중요한 열도이다.

 

충청남도의 제일 서단 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약 55㎞ 해상인 동경 125°34′, 북위 36°34′에 위치한다.

유인도인 북격렬비도와 무인도인 동격렬비도, 그리고 서격렬비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약 1.8㎞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군사작전상 대단히 중요한 열도이며 황해의 어로작업에 있어서 각종 어선의 항로표지가 되기도 한다.

북격렬비도에는 높이 107m에 이르는 육각형의 흰 콘크리트 등대인 격렬비도 등대가 있다.           두산백과

 

북격렬비도에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으며, 현재 기상청 관할의 기상관측장비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래 1909년 부터 이 섬에 있는

등대는 유인등대로 운영되었고 1994년까지 상주하였으나 김영삼 정부 때 등대원을 모두 철수시켜 무인등대가 설치 운용되었다.

그러다 2014년 이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영토 및 영해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20년 만에 다시 등대원 3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대원이 거주하기 위한 새 숙소와 헬리콥터 이착륙장도

 새로 건설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정부에 요청, 1월 1일에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1]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