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格列飛列島) :
충남 태안군 근흥면(近興面) 가의도리(賈宜島里)에 딸린 열도.
충청남도의 제일 서단 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약 55㎞ 해상인 동경 125°34′, 북위 36°34′에 위치한다.
유인도인 북격렬비도와 무인도인 동격렬비도, 그리고 서격렬비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약 1.8㎞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군사작전상 대단히 중요한 열도이며 황해의 어로작업에 있어서 각종 어선의 항로표지가 되기도 한다.
북격렬비도에는 높이 107m에 이르는 육각형의 흰 콘크리트 등대인 격렬비도 등대가 있다. 두산백과
북격렬비도에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으며, 현재 기상청 관할의 기상관측장비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래 1909년 부터 이 섬에 있는
등대는 유인등대로 운영되었고 1994년까지 상주하였으나 김영삼 정부 때 등대원을 모두 철수시켜 무인등대가 설치 운용되었다.
그러다 2014년 이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영토 및 영해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20년 만에 다시 등대원 3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대원이 거주하기 위한 새 숙소와 헬리콥터 이착륙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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