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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공포와 불안의 산물 공황장애, 피하지 말고 과감히 맞서라

yellowday 2014. 1. 9. 03:19

 

입력 : 2014.01.08 17:39 | 수정 : 2014.01.08 17:41

[닥터 U의 질병완치⑤]
유태우 '닥터 U와 함께 몸맘삶훈련' 원장

40대 후반의 한 남성분이 저의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모 기업의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정말 잘나가고 능력있는 임원이었지요.

일이 일인지라 해외 출장도 잦고, 음주와 회식도 잦았습니다. 그래도 이분은 소위 술 세고 체력 센 분이라 항상 늦게까지 잘 노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작스런 일이 생겼습니다. 회의 중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은 증세가 발발하였지요.

‘내가 이거 죽는 거 아닌가? 하는 공포감에 휩싸였다고 했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그 후로 벌써 1년간이나 약을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또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닥터 U를 찾아온 것이지요.

이 분의 병은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지요.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