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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힘들다? 체질에 맞춰 술 드세요!

yellowday 2013. 12. 25. 07:28

 

술을 마신 뒤 유난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사상 체질에 맞춰 술을 마시는 요령을 익히는 게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를 버텨내는 방법이다.


	술자리 모습
조선일보DB

신장기능이 좋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입이 짧고, 체력이 약해 유난히 추위를 탄다. 이 때문에 성질이 따뜻한

높은 도수의 술인 인삼주, 고량주, 소주가 잘 맞다.

 

골격이 크지만 상체가 약한 태음인은 자신만만해 하며 과음하는 것이 문제다. 과음을 하지 않는 정도로 술의 양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한자리에서 술을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장기능이 좋고 신장기능이 약한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아 찬 성질을 가진 맥주가 잘 맞는다. 하지만 과음을 하면 온 몸에

열이 나 숙취가 잘 풀리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이 굵고 머리가 크며 상체가 발달했으나 하체가 약한 태양인은 음주에 앞장서는 타입이다. 절대 남들에게 술을 권하지 말고,

적당량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