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리설주 '포르노,불륜'으로 이미 숙청? "김정은, 10대 새 신부 찾는 중" 새로운 설 나와

yellowday 2013. 12. 12. 17:55

입력 : 2013.12.11 17:17


	리설주가 음란물영상에 출연했다는 주장 함께 그 근거로 제시되었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리설주가 음란물영상에 출연했다는 주장 함께 그 근거로 제시되었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정은의 장성택 숙청이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와 연관이 있다는 설과 함께 리설주와 관련된 각종 추문(醜問)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증권가에서는 ‘장성택이 리설주를 김정은에게 소개시켜 결혼이 성사?으나 리설주와 장성택이 불륜관계를 맺어왔고 이것이 김정은의 귀에 들어가 사단이 났다’는 설이 떠돌고 있다. 증권가에 떠도는 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리설주가 포르노 영상물에 나온다는 파문이 일자 이를 정밀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설주와 장성택, 그리고 장성택의 측근까지 실제로 이에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북한 당국은 리설주를 추궁해 장성택과 불륜관계임을 털어 놓았고 이것이 장성택 숙청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설과 관련해 한 매체는 지난 10월 북한의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 예술단 9명이 음란물 촬영과 판매·시청으로 처형된 일이 있었다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예술단이 와해될 정도로 처벌이 강했던 이유가 리설주와 예술단이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당시에 함께 제기됐었다. 이에 따르면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가수로 활동하다가 2012년 6월 김정은과 결혼했는데, 당시 리설주도 추문의 당사자였던 사실이 드러났다는 게 당시의 관측들이었다.

또 당시 북한 보위부가 처형당한 이들이 "리설주도 예전에는 우리들처럼 놀았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도 돌았으며 ‘리설주가 음란물 영상에 출연했다’고 주장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떠돌기도 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리설주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기도 했다. 한 달 뒤 리설주는 다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장성택 숙청이 불거지면서 다시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일각에서는 장성택 숙청과 함께 리설주도 숙청된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대북 소식통들은 이러한 설들에 대해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대북전문가들은 “리설주와 장성택 숙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장성택 숙청과 리설주가 무관하다고 해서 장성택과 리설주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단정할 근거도 없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리설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리설주, 소문들이 전부 사실이야?" “리설주, 대체 정체가 뭐냐”, “리설주, 장성택 김정은 사이에서 무슨 일을 한 건가”, “리설주, 장성택과 그런 사이였다니... 대박”, “리설주도 놀았던 은하수관현악단은 뭐야?”, “리설주, 포르노 영상 찍은 건 사실인가”, “리설주, 장성택이랑 놀았다는 게 사실일까”, “리설주도 숙청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닷

 


	리설주의 어린 시절/조선일보DB
리설주의 어린 시절/조선일보DB

 

김정은의 장성택 숙청이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와 연관이 있다는 설과 함께 ‘김정은이 포르노와 불륜 등의 추문(醜問)이 도는 리설주를 이미 숙청하고 새로운 퍼스트 레이디를 찾고 있다’는 설이 새롭게 제기됐다.

11일 증권가에서는 ‘장성택이 리설주를 김정은에게 소개시켜 결혼이 성사?으나 리설주와 장성택이 불륜관계를 맺어왔고 이것이 김정은의 귀에 들어가 사달이 났다’는 설이 돌고 있다. 증권가에 도는 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리설주가 포르노 영상물에 나온다는 파문이 일자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설주와 장성택, 그리고 장성택의 측근까지 이에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북한 당국은 리설주를 추궁해 장성택과 불륜관계임을 털어 놓았고 이것이 장성택 숙청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

뒤이어 “리설주 역시 사실상 숙청된 상태며 현재 김정은은 15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중에서 신부감을 찾기 위한 간택심사를 진행 중”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실제로 김정은 취임 초만해도 김정은과 함께 현장지도를 다니며 북한관영매체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리설주는 최근 50일가량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숙청과 함께 리설주도 숙청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대북 소식통들은 이러한 가설들에 대해 ‘확인중이며 아직까지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는게 대체적인 입장들이다. 일부 대북전문가들은 “리설주와 장성택 숙청과는 무관하다, 낭설일 뿐이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지만 “장성택 숙청과 리설주가 무관하다고 해서 장성택과 리설주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단정할 근거도 없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한 대북전문가는 “만약 리설주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것이 사실이라면 새로운 퍼스트 레이디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 선대인 김정일과 김일성도 부인을 여럿 두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리설주와 관련된 소문을 접한 네티즌들은“리설주 버린 김정은, 15세에서 18세 사이 소녀라니 취향 참” “리설주, 김정은도 이제 정말 버린건가”, “리설주, 장성택 김정은 사이에서 무슨 일을 한 건가”, “리설주 버리더니 김정은 그새 딴 여자 찾는구나”,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내야 확실하게 밝혀질 듯”, “리설주, 장성택이랑 놀아났다는 게 사실인가”, “리설주, 정말 숙청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