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07 09:05
▲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비행차'가 대중 앞에서 공개 테스트에 성공했다. 비행차, 즉 플라잉 카 중 세계 최초로 대중 앞에서 하늘을 난 이 신개념 교통 수단은 시속 105킬로미터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필요하면 도로를 달리다가 하늘로 솟구쳐 비행을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라푸지아 트랜지션 플라잉 카'의 공개 테스트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오쉬코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열렸다. 비행차는 약 10분 정도를 비행했다. 이 기계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변하는 비행기'에 더 가깝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2015년 시판 예정인 비행차의 가격은 약 3억 원이다. 일반 주택의 주차장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다. 현재 약 100명이 예치금을 내고 구입을 기다리고 있다고.
(사진 : 공개 테스트에 성공한 플라잉 카/ 현장 영상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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