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작루에 올라 / 왕지환(唐) (登鸛雀樓 - 王之渙)
白日依山盡, 黃河入海流 백일의산진, 황하입해류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욕궁천리목, 경상일층루
해는 서산에 기울었고
황화는 흘러 바다로 들어가네
천리밖을 보고자하면
한 층을 더 올라야겠네 ......yellowday
젊은이들에게 꿈을 안겨주고
원대한 꿈을 실현하려면 한 층을 더 올라가도록
왕지환 시인은 용기를 주며 분발을 독려하였지요.
그래서 이 시는 중국 젊은이들이 무척 즐겨 애송하는 희망의 시가 되었습니다.
관작루는 중국 산서성 영제시(永濟市)에 있는 포주고성(蒲州古城) 황하의 동쪽에 있습니다.
새들이 이 누각에 와서 둥지를 틀곤해서 누각의 이름이 관작루란 이름을 얻게 되었고,
왕지환의 시를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이 시로 인하여 관작루는 더욱 더 유명해졌습니다
즉 명소가 명시를 탄생시켰고
명시가 명소를 더욱 더 빛내주고 있습니다
관작루는 중국 고대 4대의 유명한 누각 중 하나입니다
4대 누각이라면 무창의 황학루, 동정호의 악양루, 남창의 등왕각 그리고 이 관작루를 말 합니다
관작루는 북주 때(北周 557~581년) 지어진 황하의 서편에 있던 원래의 것은 원나라 때 소실되었고, 그 자리는 수몰되어 지금은 없습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지금의 거대하고 웅장한 새 관작루가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관작루 편액은 강택민 전 주석이 쓴 글씨입니다.
관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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