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02 14:41 | 수정 : 2013.04.02 15:55
- 자료사진/조선일보DB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 있는 SRM대학 재학생 3명이 성폭행 방지 속옷 ‘SHE(Society Harnessing Equipment)’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속옷을 착용한 여성이 만일 성폭행 위기에 처하면, 전기 충격장치가 작동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된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곧바로 통보된다.
속옷 개발에 참여한 학생 마니샤 모한은 “이 속옷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이동통신 기능을 갖고 있어 사건 발생 즉시 가족과 경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된다”면서 “이와 함께 압력 센서가 작동, 3800kV의 전기 충격이 방출된다”고 밝혔다.
모한은 “이 장치는 공공장소에서 빈번하게 성범죄에 노출되는 여성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제품 양산에 앞서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정식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이라고 밝혔다.
'藝文史 展示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신한은행] 제20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 인터넷 접수 가능합니다!! (4/1~5/3) (0) | 2013.04.10 |
---|---|
7달러에 산 르누아르 그림 '진짜 주인' 공방전 (0) | 2013.04.06 |
공연 30분 전까지 연습하는 백건우, 대기실에서 구두 닦는 아내 윤정희 (0) | 2013.04.01 |
토종 창작발레 심청, 발레 메카(모스크바 스타니슬라브스키 극장)서 기립박수 받다 (0) | 2013.03.27 |
한국인인 그녀가 두 팔 활짝 벌려 노래할 때, 프랑스 관객들은 '입을 쩍' 벌리며 '신도'로 변했다 (0) | 201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