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25 03:00
라돈 피해 최대한 줄이려면
전문가들은 라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은 '환기'라고 말한다. 특히 실내·외 기온 차이가 큰 겨울철에는 토양 등지에서 방출된
라돈이 쉽게 집안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고농도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다른 계절보다 더 높은 편이다.
환경과학원 서수연 연구사는 "라돈은 창문을 닫은 지 5시간 정도 지나면 고농도로 높아지지만 환기를 시키면 농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면서
"추운 겨울철이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과, 일어나서 즉시 환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벽이나 바닥의 갈라진 틈새를 보강재 등으로 막아도 라돈 농도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조치를 해도 라돈이 고농도로 검출될 경우에는,
토양 등지에서 방출되는 라돈이 주택 안으로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건물 아래에 라돈 배출관을 별도 시공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는 올해 중에 라돈 저감을 위한 '주택 시공 매뉴얼'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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