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08 03:01
한파 특보 전국으로 확대, 12일 낮부터 누그러질 듯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寒波)가 몰려와 전국 대부분 지역의 8일 아침 기온이 올겨울 들어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한파 특보(전날보다 기온이 섭씨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리는 특보)'는 8일에는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 발령됐다.
-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무장한 채 출근하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서울의 예상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지호 객원기자
체감(體感)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8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7일(영하 12.8도)보다 섭씨 4도가량 더 떨어진 영하 17도로 예보됐다. 여기에다 초속 3~4m의 바람이 불면서
8일 서울의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역별 8일 최저기온은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24도, 철원과 경기도 문산이 영하 22도, 강원도 춘천 영하 21도, 경기도 이천 영하 20도,
충북 청주 영하 16도, 대전 영하 14도, 대구 영하 11도, 부산 영하 8도 등이다. * 부산은 영하 10.5도라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설 연휴(9~11일)까지 이어진 뒤 오는 12일 낮부터 예년 평균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까지는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설 귀성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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