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行詩 : 해변을 거닐며 - yellowday, j 님 , own 님, 유비님 作

yellowday 2012. 11. 27. 04:57


행시 : 해변을 거닐며........yellowday
해:묵은 나무둥치가
변:방에 나딩구는 전설처럼
을:씨년스레 널부러져 있다
거:목이었을 원래의 모습은 간 곳 없고
닐: 다이야몬드처럼 노구를 이끌고 노래를 부르며
며:느리 밥풀꽃의 슬픈 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어디론가 발길을 옮겨 본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변:변하게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을:씨년스런 날씨는 내 맘 같아
거:추장스러운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닐:(늴)리리야 하고 흥겹게 놀던 시절
며:칠 전 일처럼 파도소리 되어 밀려오네...............jj 님 作


해;묵은
변;을 빼고 나니
을;매나 시원하던지
거;리에 다니며
닐;리리 불렀더니
며;느리가 날 보며, "아버님이 아무래도 치매끼가....."....own 님 作


해:를보며 살았었대 별을보며 살았었대
변:화에 변화를 바람따라 하면서
을:씨년스런 날엔
거:나하니 취하기도 하면서
닐:니리 가락에 어깨춤도 추고 맘보춤도 추었었대.
며:칠 잘 놀았으니 아 이젠 푸욱 잠에나 취해볼까............유비님 作


  • 유비 유비
    • 유비
    • 2012년 4월 1일 오전 7:47
    해 를보며 살았었대 별을보며 살았었대
    변 화에 변화를 바람따라 하면서
    을 씨년스런 날엔
    거 나하니 취하기도 하면서는
    닐 니리 가락에 어깨춤도 추고 맘보춤도 추었었대.
    며 칠 잘 놀았으니 아 이젠 ..
    해 를보며 살았었대 별을보며 살았었대
    변 화에 변화를 바람따라 하면서
    을 씨년스런 날엔
    거 나하니 취하기도 하면서는
    닐 니리 가락에 어깨춤도 추고 맘보춤도 추었었대.
    며 칠 잘 놀았으니 아 이젠 푸욱 잠에나 취해볼까..
    어? 해변에 누운 고목의 말소리가 들려오넹? ㅎㅎ
    데이님, 기쁨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ㅎㅎ
    • yellowday yellowday
      역시 한 수 읊으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모나리자시인님이 야후를 떠나고 나니 ~~~
      유비님의 시를 뵐수가 없군요. 에구
  • 그린비 그린비
    짙은 감성으로 다가오다가 박장대소하는 해학으로 끝이 났네요.
    카메라를 둘러메고 해변가를 거니는 60대 소년이고 싶은 저랍니다.
    마음에 감성 가득 담고 사랑조차 꿈꾸는 소년으로 해변을 걷고 싶습니다.
    하..
    짙은 감성으로 다가오다가 박장대소하는 해학으로 끝이 났네요.
    카메라를 둘러메고 해변가를 거니는 60대 소년이고 싶은 저랍니다.
    마음에 감성 가득 담고 사랑조차 꿈꾸는 소년으로 해변을 걷고 싶습니다.
    하하
    누가 보면 손가락질하겠네요.
    그쵸?
    • yellowday yellowday
      耳順이란 그런 연세?가 아닌가요?
      누가 감히 손가락질을 하겠나요. 염려 마시고 맘껏 거닐어 보세요!
    • 그린비 그린비
      젊게 살라고 하는 말이 가슴에 진하게 와닿습니다.
      내 인생의 캔바스에 약간은 낭만의 꿈으로 물든 그림을 그려넣고 싶습니다.
       
    • 배중진 배중진
      ㅎㅎ 너무 웃었습니다. 멋진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ㅎㅎ
      • yellowday yellowday
        웃다가 가셨군요. 즐거운 일입니다. 덩달아 ㅎㅎ
    • own own
      • own
      • 2012년 3월 19일 오후 4:27
      해;묵은
      변;을 빼고 나니
      을;매나 시원하던지
      거;리에 다니며
      닐;리리 불렀더니
      며;느리가 날 보며, "아버님이 아무래도 치매끼가....."
      • yellowday yellowday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ㅎㅎ
        행시 감사합니다. 오운님!
    • 정원식 정원식
      행복한 생각으로 하루를 열어 보세요?
      지난날은 잊어 버리고, 좋은 상상으로,기분좋은
      하루를 맞이 하시길 바래요 웃는 화요일 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감기조심하세요...
      물레방아고을 함양에서 털보남자이가......
      • yellowday yellowday
        어머나 오랫만이십니다. 길을 잊지 않으시고 찾아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해답 해답
      • 해답
      • 2012년 3월 19일 오후 12:32
      고운님
      한 주의 장을 멋지게 펼치셨죠.
      다소 쌀쌀 하지만,
      웃음 만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이웃님
      순회 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 yellowday yellowday
        감사합니다. 해답님!
        늘 행복하소서!
    • 고락산성 고락산성
      다녀 갑니다.
      저는 오늘 은행으로 보험회사로
      농협으로 분주히 돌아다녔지요.
      보험회사일은 왜 그리 복잡한지.....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입니다.
      활기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월요일밤 되시구요.
      • yellowday yellowday
        바쁘셨군요.
        와중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ㅎㅎ
    • julia072602 julia072602
      데이님 오랫만에 뵈어요.
      건강하시지요?
      이젠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이 때 ..
      우리도 함께 새로와지면서 힘차게 살아요...
      • yellowday yellowday
        네 쥴리아님! 봄과함께! 힘찬 출발을! 감사합니데~~~~~~이.
    • 중국정보 중국정보
      완연한 봄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가 열리는 월요일 새벽입니다.
      봄기운 가득히
      하시는 일 쾌청 하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yellowday yellowday
        오늘은 춥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았더니
        이 곳은 더웁습니다. ㅎㅎ
    • 해답 해답
      • 해답
      • 2012년 3월 18일 오전 9:57
      고운님
      휴일 평안하게 재충전 하며 잘 지내셨습니까?
      빨래도 하고 청소도 했고 뒹굴뒹굴
      방바닥에 X-ray 찍으며,
      내일의 스케줄을 정리했습니다.
      알찬 계획으로 보람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yellowday yellowday
        봄이 온다고 야단인데 밖으로 나가 보심이~~~~~
        감사합니다. 해답님!
         
      • 불변의흙 불변의흙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함께 오늘도 즐거운 휴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 yellowday yellowday
          항상 고맙습니다. 흙님!
      • own own
        • own
        • 2012년 3월 18일 오전 2:40
        우리집이 바로 저 옆에 동네에 있었다능.....
        • yellowday yellowday
          아니 저그가 시애틀이라는~~~~~~ㅎ
        • own own
          • own
          • 2012년 3월 19일 오후 12:53
          인생도처유청산이라능........
        • yellowday yellowday
          인생도처 유 창해라는~~~~~~~ㅎㅎ
        • own own
          • own
          • 2012년 3월 19일 오후 8:19
          옴마, 그렇담 나를 수장 시키겠다능.....?
        • yellowday yellowday
          심청이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요~~~~ㅎㅎ
           
        • 세세 세세
          • 세세
          • 2012년 3월 18일 오전 12:03
          풍류시인은 갈데도 있네
          여기는 별루 갈때가 없는데
          날도좋아지는데 .. 휘리릭 갈수만 있으면 가보고 싶네요..
          알아요 .. 번호만 있으면 번개처럼 갈지..
          • yellowday yellowday
            요즘 사업은 잘 되시는지요. 세세님!
        • 산머루 산머루
          바닷가 갯내음과 파도소리가 듣고싶습니다
          • yellowday yellowday
            산에 사시다 보니 바다가 그리우시군요. ㅎㅎ
          • 산머루 산머루
            산에는 산새의 노래소리와 이름모를 친구들이 반겨주지마는예
            바다는 모래와 파도소리 무한한 동경의 세계가 한편의 영화같으니깐요~~히~~
             
          • 봉정 봉정
            • 봉정
            • 2012년 3월 17일 오후 12:18
            안녕하셨어요!!
            집을 떠난지 일주일만에 돌아와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빈방을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을 남겨주신 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휴일을 보내는 마음에는
            초..
            안녕하셨어요!!
            집을 떠난지 일주일만에 돌아와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빈방을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을 남겨주신 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휴일을 보내는 마음에는
            초록 풀향기만이 가득하시길 바라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
            • yellowday yellowday
              에구 미안하시긴요. 저의 빈집도 매일 방문해 주셨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 배중진 배중진
            요즈음 77님은 어디에서 거닐고 계시는지 무척 이나도
            궁금하답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변변하게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을씨년스런 날씨는 내 맘 같아
            거추장스러운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닐(늴)리리야 ..
            요즈음 77님은 어디에서 거닐고 계시는지 무척 이나도
            궁금하답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변변하게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을씨년스런 날씨는 내 맘 같아
            거추장스러운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닐(늴)리리야 하고 흥겹게 놀던 시절
            며칠 전 일처럼 파도소리 되어 밀려오네
            • yellowday yellowday
              7님은 네이버에 계신다합니다.
              닉을 바꿨는지 검색이 되질 않더군요.
              다음에 두어번 방문을 하였지요. 주소도 가르쳐 주질 않네요. 에구
            • yellowday yellowday
              행시 본문에 올렸습니데이 감사합니데~~~~~이
               
            • 물방울 물방울
              엘로우님 저 왔다가요...
              • yellowday yellowday
                워낙 바쁘시니~~~~~
                쉬엄쉬엄 하세요~~~~~~~ㅎㅎ
            • 기원 기원
              • 기원
              • 2012년 3월 17일 오전 6:25
              멋진 해변입니다.
              그리고 더 멋있는 육행시입니다.
              • yellowday yellowday
                아유 감사합니다. 기원님!
            • 고락산성 고락산성
              다녀갑니다.
              염려하여 주신 은덕으로 손녀 여진이가
              오늘 오후에 퇴원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이 맑은날씨인대
              밤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합니다.
              즐거운 주말,휴일되시기 바랍니다
              • yellowday yellowday
                다행입니다. 우쨋든 병원엔 가는 일이 없어야~~~~
                감사합니다. 산성님!
            • 봄마르 봄마르
              재치가 넘치시네요^^
              사진도 멋지구~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yellowday yellowday
                감사합니다. 봄마르님!
                 
              • 서봉석 서봉석
                멋진 사진과 또 그렇게도 멋진 멘트가 어울려서 한 컷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봄은 그렇게 왔나 봅니다 ^^
                • yellowday yellowday
                  멋지다시니 고맙습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ㅎ
              • 불변의흙 불변의흙
                반갑습니다 귀한 발거름으로 헌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맞이하세요
                -불변의흙-
                • yellowday yellowday
                  고맙습니다. 흙님!
              • 웅이아빠 웅이아빠
                ㅎ 재주 좋으십니다.
                닐 다이아몬드 와 며느리 밥풀꽃을 징집하시다니....ㅎ
                • yellowday yellowday
                  ㅎㅎ 칭찬이시지요? 감사합니다.
              • 훌리겐 훌리겐
                어하~~~
                가로 세로...
                재주 좋네요
                잘 읽고 흠상에 빠지다 갑니다.
                좋은 시간으로 행복한 주말
                보내주라잉~
                감사합니다.
                ^*^
                • yellowday yellowday
                  그것도 재주라꼬요?
                  언제나 과분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네요. 감솨하오며!
              • 중국정보 중국정보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 새벽입니다.
                비가 내려도
                포근한게 완연한 봄입니다.
                주말 좋은 계획 있으신가요?
                행복하고 달콤한 주말 되시길...!!!
                • yellowday yellowday
                  반가운 말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yellowday yellowday
                7님의 사진을 보고~~~~~~~~적어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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