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詩 _ 시꽃마을(야후)
시 시때때 찾아와 놀던 잔디밭
꽃 향에 취해서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마 중 해줄 친구 모두 떠나 버렸으니
을 사년 사화보다 더 참담해진 야후야!
시 도 쓰고 행시도 쓰던...
꽃 심고 나무 심어 열심히 가꿨는데
마 파람에 쓸려갔나 황량한 벌판만
을 왕리 해수욕장 썰물 빠지듯 하네
꽃 심고 나무 심어 열심히 가꿨는데
마 파람에 쓸려갔나 황량한 벌판만
을 왕리 해수욕장 썰물 빠지듯 하네
시 거든 쓰지나 말지
꽃 다운 나이 방년 20세로 한창 물이 오르는데
마 당쇠 빗자루에 쓸려간 꽃잎처럼
을 숙도 갈대밭을 태풍 매미가 휩쓸었다.
꽃 다운 나이 방년 20세로 한창 물이 오르는데
마 당쇠 빗자루에 쓸려간 꽃잎처럼
을 숙도 갈대밭을 태풍 매미가 휩쓸었다.
배 구보다 농구를 좋아 하시나요 수 놓고싶어 그대 마음에
중 거리 슛이라도 터질라치면 환호성이 벽을 뚫지요
진 한 감동이 있는 '연고전'도 보셔야할텐데요
님 의 스포츠 사랑은 미국에서도 아마 제일일껄요.
정 이란 글자 예쁘게 새기고싶어
바 라보고만 있어도 어여쁜 여인
라 염하지 않은 순수한 그대 캠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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