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 2012.04.09 16:28
- 어가행렬 중인 고종 황제(뒷편 동그라미 안쪽)
연세의료원은 전신(前身)인 제중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열흘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 말 조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들은 모두 제중원의 의료선교사 알렌이 찍거나 수집한 것들로, 경복궁, 창덕궁, 미국공사관, 청계천 등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풍속사진들이다.
알렌(1858~1932)은 1884년 주한 미국공사관 의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갑신정변 때 부상을 입은 민영익을 치료한 것을 계기로 고종의 어의(御醫)로 활동했다. 1885년에는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해 서양의술을 알리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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