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앙정가 / 송 순
흰 구름 브흰 연하 프로니난 산람이라
천암만학을 제 집을 삼아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일해도 구난지고
오르거니 나리거니 장공의 떠나거니 광야로 거너거니
프르락 붉그락 여트락 디트락
사양과 서거디여 세우조차 뿌리난다.
남여랄 배야 타고 솔 아래 구븐 길로
오며 가며 하난적의
녹양의 우난 황앵 교태 겨워 하난고야
나모새 자자지어 녹음이 얼린적의
백 척 난간의 긴 조으름 내여 펴니
수면양풍이야 긋칠줄 모르난가
yellowday
면앙정가 / 송 순
흰 구름 브흰 연하 프로니난 산람이라
천암만학을 제 집을 삼아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일해도 구난지고
오르거니 나리거니 장공의 떠나거니 광야로 거너거니
프르락 붉그락 여트락 디트락
사양과 서거디여 세우조차 뿌리난다.
남여랄 배야 타고 솔 아래 구븐 길로
오며 가며 하난적의
녹양의 우난 황앵 교태 겨워 하난고야
나모새 자자지어 녹음이 얼린적의
백 척 난간의 긴 조으름 내여 펴니
수면양풍이야 긋칠줄 모르난가
yellow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