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訓民正音)’을 그대로 풀이하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이다. 세종은 《훈민정음》 서문에서 백성들이 의사를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새 글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원본대로 옮김 : 나랏 말싸미 중국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할배 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 펴디 몯할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 여듧자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 니겨 날로 쑤메
편안킈 하고져 할 따라미니라.
yellowday 10' 3/16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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