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중국 광둥성 뎬바이현에서 일가족 네명이 벌거벗은 채 거리에 나타났다. 50살의 남성과 아내(37), 그리고 두 자녀들이었다. 공안 당국이 밝힌 이 가족의 사연은 이렇다. 허난성 출신의 이 가족은 돈을 벌기 위해 광둥성에 와서 재활용품 수거 등의 허드렛일을 해오다 한달 전쯤 생후 2개월의 딸이 아파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 딸을 치료할 수 없었던 것. 돈을 구할 방법이 없었던 이 가족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알몸으로 거리를 행진하게 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가족을 딸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갔고 결국 병원측은 병원비를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사진출처 : www.nfncb.cn)/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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