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남편의 후회

yellowday 2011. 5. 28. 07:16

 

 




▶ 남편의 후회


처가의 위세와 마누라의 거드름 속에 억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위인이 소파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는데 이 꼴을 본 아내가 물었다.

-아내 : 왜 그래. 한숨만 쉬고, 무슨 일이에요?

-남편 : 우리가 연애할 때. 당신 아버지가 내게 만약 결혼하지 않으면
강간죄로 고소해 서 20년을 옥살이시키겠다고 하신 말씀 기억나지?

-아내 : 그런데. 왜?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남편 : 그 때, 내가 잘못 생각했어. 그냥 감옥에 갔었더라면
바로 오늘 출감하는 날인 데 말야.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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