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오랫만에

yellowday 2011. 5. 27. 09:03






 


 

▶ 오랫만에

신혼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남편은 회사 일에 지쳐 매일 파김치 가 되어 퇴근하고는
침대에 축 늘어져 하룻밤 내내 코만 골고 잤다.
이에 불만인 새색시는 어느 날 남편이 퇴근하고 침대에 눕자 
푹신한 침대에 눕지 않고 혼자 방바닥에 누웠다.

신랑이 물었다.

-신랑 : 왜 방바닥에서 자려고 해?

그러자 신부가 대답했다.

-신부 : 오랫만에 딱딱한 걸 몸으로 느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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