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 슬픈 연가
글ᆢ장 공주 (아직은 등단 안 한...)
속세의 인연
끊어내야 하는
가슴 아픈 사랑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 놓고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ᆢ또르륵 또르륵ᆢ
떠나는 마음도
보내야 하는 마음도
그 아픔 슬픔
어이 하리오
내리는 가랑비에
옷깃 젖어 들어도
뒤돌아선 발길
망부석이 되었고
밤새도록 울린
목탁소리 산중을 울리니
치자꽃 슬픈 연가
하늘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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