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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홍대에서 한 손에 와인잔들고 술 취해 맨발로 걸어다녀…주변 개의치않아" 음주운전 적발에 레이디제인이 폭로한 호란의 술버릇 재조명

yellowday 2016. 9. 30. 06:11

입력 : 2016.09.29 14:43 | 수정 : 2016.09.29 15:45

클래지콰이 호란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방송에서 하차했다./인스타그램



클래지콰이의 호란(37)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 방송 하차를 선언하면서 호란의 술버릇이 재조명되고 있다.
호란의 소속사 지하달은 29일 "호란이 이날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접촉사고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호란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냈고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호란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방송 하차 입장을 밝혔다.


호란이 소속되어 있는 클래지콰이는 지난 20일 정규 7집 'Travellers'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호란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팀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호란의 음주운전 접촉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가수 레이 디 제인이 2014년 한 방송에서 공개한 호란의 술버릇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레이디 제인은 "홍대에서 술 취한 호란을 본 적이 있다"며 "(호란이) 맨발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더라"고 폭로했다.이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호란임을 알아보는데도 개의치 않더라. 자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