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6.03 03:00
[오늘의 세상]
백호·반달가슴곰 형상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백호와 반달가슴곰을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보고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호랑'은 한국의 대표 상징 동물인 호랑이를 형상화해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연속성을 갖도록
'수호랑'은 한국의 대표 상징 동물인 호랑이를 형상화해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연속성을 갖도록
했다. 평창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인 세계 평화를 '수호'한다는 의미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이 결합한 이름이다.
조직위는 "백호는 흰색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정서와 잘 어울리고, 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올림픽과도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강원도 대표 동물로, 의지와 용기를 상징하는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했다.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의 기념비 역할을 하라는 '비'를 딴 명칭이다. 조직위는 다음 달 서울과 평창에서 마스코트
소개 행사를 열고 8월 리우올림픽 현장에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조닷
'朝日뉴스 時事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부를 위한 'Pink Light' 캠페인 (0) | 2016.06.08 |
---|---|
'엄친딸 독종' 야후 CEO의 실패..."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쏴야 했는데" (0) | 2016.06.06 |
괌서 출격한 美 B-52 폭격기 이륙 직후 추락…北이 벌벌 떠는 美 전략 자산 (0) | 2016.05.19 |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세계 최장' 해상케이블카 설치 추진 (0) | 2016.05.18 |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 "새누리당, 반드시 망한다"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