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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의 겨울 모습 2. 방울새 / 이수미 노래 - 16'12/13 yellowday

yellowday 2016. 1. 6. 23:23

커다란 몸통에서 난 잔 가지가 유난히 아름다운...

 

 

 

작은 팔각정 정자인데 기둥과 지붕이 제법 웅장하게 보입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데크가 연인과 손잡고 걸었음 딱 좋을것 같은 분위기

 

 

 

분수대 위에 해오라비 한 마리! 외롭겠다~~`보호색이라 잘 안 보이져~

 

 

 

자연석이였음 더 운치가 있을텐데~~인조석인지 대리석인지~

 

 

 

날씨가 포근하니 황금잉어들이 물 위로 떼를 지어 헤엄쳐 다니네요~

 

 

 

철부지 접시꽃은 추운줄도 모르고 피어나 누굴 이리도 애타게 기다리시나?

 

 

 

여긴 서예전이 열리고...

화선지에 액자가 아니라 현수막 프린트로 작품 전시를! 야외니까~

 

 

 

비를 맞아도 괜찮을듯~

 

 

 

푸른 하늘 아래

 

 

 

나뭇가지로 만든 말 조형물도 노닐고

 

 

 

수반위에 떠 있는 분재같은 소나무도

 

 

 

걸그룹 다리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와

 

 

 

초겨울의 대표주자 애기동백 울타리도...

 

 

 

화사하게 우릴 반겨 주는 좋은 날

 

 

 

저기 새 둥지속에서 사랑이라도 속삭이고 싶지 않나요?

추락이 두려우면 마음만이라도...ㅎㅎ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마라

우리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님이 오시면

너랑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마라

우리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님이 오시면

너랑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방울새 / 이수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