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들이 즐겨먹던 자주감자
자주감자(또는 보라감자)는
껍질이 자주색이나 보라색, 푸른빛을 띠고 속살도 이런 자줏빛을 띠고 있다.
자주감자는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아주 유행했던 감자로 귀족들이 많이 즐겨먹었던 것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지만 근래 몇몇 농가에서 실험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자주감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샐러드나 매시포테이토용으로 쓰이고 요리의 장식용 가니쉬로도 쓰인다.
또 자주감자를 얇게 잘라 팬에 구운 뒤에 요리의 장식으로 쓰면 색깔도 화려하고 요리를 빛내는 역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자주감자는 감자 특유의 아린맛이 없어 생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자줏빛이 고운 감자를 생으로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색감도 좋고 신선한 감자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주감자를 삶으면 다른 종류에 비해 맛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또 화려한 자줏빛의 과육이 요리를 하면 색이 옅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너무 오래 삶으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김영사
* 생으로 썰어 먹어보니 연하고 아린 맛이 없으며 아삭아삭한것이 식감도 좋고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 블친 전진운님께서 쌀푸대 속에 넣어 보내주신 자주감자입니다. 잘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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