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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제2송도)를 걸어서 태종대까지! 15'4/12 yellowday

yellowday 2015. 5. 18. 19:59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서 오전 10시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다른 팀들도 많이 왔습니다.

 

 

 

팬지가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네요.

 

 

 

곳곳에 있는 명소 안내판입니다.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은 어디로 갔는지...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고 또 걷고!

 

 

 

 

바위를 배경으로 튜립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네요

 

 

 

여기서 부터 철계단 오르기가 시작됩니다. 행여 지공선사님이나 몸이 부실하신 분은 오실 생각을 마십시요!

 

 

 

오늘 걸을 분량은 분홍색 길입니다. 오른쪽 끝부분이 태종대입니다.

 

 

 

철계단에서 잠시 뒤돌아 보니 송도와 남항대교가 보이는군요.

 

 

 

깎아지른 절벽도 한 컷하고요

 

 

 

에구 해녀가 옷도 못 갈아입고 갓 잡아 온 해삼을 썰어 팔고 있군요.

깔끔하신 분들이 보시면 비 위생적이라고 흉을 보시겠지만 저렇게 먹어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요.

 

 

바위가 마치 원석 같지요.

 

 

 

 해안선을 따라 걷다가 철계단을 오르다가...

 

 

 

날씨가 흐려 사진이 좀 거시기 합니다만,

 

 

 

척박한 자갈밭에서 꽃을 피운 갯갓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태공님! 무얼 낚고 계시나요?

 

 

 

이런 철계단이 일만개정도 설치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억새풀속에 하얀꽃이 보이길래 한껏 당겼는데도 별로 선명하게 나오질 않았네요. 무슨꽃인지?

 

 

 

가운데쯤 잘록 들어간 곳이 동삼중리입니다. 거기서 점심을 먹고 오른쪽 태종대로 가는 길을 따라 걸을겁니다.

 

 

 

두어시간 걸었더니 배도 고프고... 그래도 진달래를 보니 반가워서!

 

점심 먹으러 갑니다! 장어탕 먹고 힘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