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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2. 동삼중리에서 태종대 가는길 15'4/12 yellowday

yellowday 2015. 5. 20. 21:55

 

영도 동삼중리에서 점심을 먹고 제비꽃의 인사를 받으며 다시 걷기 시작!

 

 

 

영도 봉래산(고갈산)삼신할머니 안녕 하신지요? 인사 잘못하면 토라진다는 전설이...ㅎㅎ

거북이가 정상을 향해 아직도 기어 올라가고 있네요. 영차 영차!

 

 

날씨 좋은 날은 대마도가 보이는데 아쉽게도...

 

 

 

유람선에선 신나는 노래가 흘러 나오고...

 

 

 

송도 혈청소, 감천까지 보이네요

 

 

 

겹벚꽃?도 만개하고

 

 

 

칡꽃도 고개를 잔뜩 내밀고 우릴 반겨 주고요

 

 

 

태종대 입구에서 본 오륙도가 바다 가운데 절묘한 포인트로~

 

 

 

앞에 보이는 조그만 섬이 '주전자섬'이라고 하는데요. 성스러운 용도(제사)로 쓰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저 섬에서 남녀가 사랑을 하게되면 하늘의 저주가 내린다고 하니 절대 삼가하십시요!.

 

 

우리 등우회 멤버들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늘은 8분?만 참석하였답니다.

내리막길! 초상권 때매 뒷통수만 담았습니다. ㅎㅎ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배낭속에 남아 있는 과일 나부랭이도 다 먹어 치우고...

 

 

 

이건 민들레처럼 생겼는데 외래종인지?

 

여기까지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구요~1코스와는 달리 비교적 완만한 길입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태종대를 한바퀴 돌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체력이 소진된 관계로 태종대 입구에서

Back Home 했답니다. 다음으로 기약하고!

그래도 3시간 정도 걸었으니 목표달성은 한 셈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