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27 17:34 | 수정 : 2015.02.28 13:59
우리 아빠는 슈.퍼.맨!
생전 처음 갖게 된 내 아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지만 육아는 좀 다른 문제다. 특히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아빠들은 아이와 친해지기도 어렵고, 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함께 놀아주는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드리면 열리는 법. 아이 돌보기가 낯설었던 초보 아빠들은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능숙한 ‘육아 슈퍼맨’이 되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아빠들이 좌충우돌하며 쌓아온 육아 노하우를 알아보자.
아빠는 바깥일 하는 사람, 양육은 전적으로 엄마의 몫.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은 아이 양육에 있어서도 보이지 않는 선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직장 일과 가사에 양육까지 도맡은 워킹맘들의 어깨는 점차 무거워졌고, 아빠들은 아이가 자랄수록 가정의 변방으로 밀려났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빠와의 대화는 단절되기 일쑤였고, 아빠는 어느새 ‘돈 벌어오는 사람’으로만 여겨지게 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가정과 양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했다.
평범한 아빠가 슈퍼맨이 되어 돌아왔다
2013년 방송을 시작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48시간 동안 아빠가 엄마 없이 아이를 본다는 것. 그간 ‘도와주는 육아’에 그쳤던 아빠가 48시간 동안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하며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것은 지구를 지키느라 가정에는 소홀했던 ‘슈퍼맨’ 아빠들이 가정으로 ‘돌아왔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아빠가 주도적으로 육아에 참여함으로써 가정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증명이었다.
슈퍼맨이 가정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처음으로 육아를 주도하게 된 아빠들은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좌충우돌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왜 우는지,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를 알 수 없었기에, 육아에 서툰 아빠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48시간을 힘겨워했다. 하지만 아빠들은 조바심내지 않고 조금씩 성장하려 노력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오롯이 아이에게 집중하며 나름의 방식으로 육아를 해나갔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슈퍼맨 아빠들의 모습은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육아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성장하는 것
육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의 눈높이는 나날이 변하기 때문이다. 욕구와 의지는 있으나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의 눈높이를 어떻게 맞춰야 할까? 정답은 하나다.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춰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의 눈빛과 울음소리, 몸짓과 행동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채고, 그때그때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육아다.
보통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며 아이와 남다른 교감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반면 아빠들은 가끔 시간을 내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으로 자신이 해야 할 육아의 몫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아이와 한두 시간만 함께 있어도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해 쩔쩔 매다가 아내를 찾는다.
슈퍼맨 아빠들도 처음엔 크게 다르지 않았다. 48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오롯이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하기도 했고, 육아 상식이 부족해 이런저런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빠들은 조금씩 아이와 눈을 맞추는 방법을 깨달아갔다. 어제보다 한 뼘 더 자란 아이에게 오늘은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익숙해질 것 같지 않았던 아이와의 시간이 어느덧 아빠들에게도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변했다. 아이가 자란 만큼 아빠도 성장했고, 평범했던 아빠는 그렇게 ‘육아 슈퍼맨’이 되었다.
<1~2세> 초보 아빠에서 슈퍼맨으로 서언·서준 ‘쌍둥이 아빠’ 이휘재
불혹이 넘어 서언이와 서준이, 쌍둥이 형제를 품에 안게 된 방송인 이휘재. 그에게 있어 쌍둥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 하지만 생전 해본 적 없었던 육아를,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그의 어깨는 한층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첫돌도 지나지 않은 쌍둥이 육아를 하게 된 이휘재는 처음부터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특히 병치레와 각종 검사로 병원 방문이 잦았던 쌍둥이를 데리고 다니느라 빙판 위를 걷듯 늘 노심초사해야 했다.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일은 육아에서도 특히 힘든 부분이다. 검사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아이들이 울음을 터트리기 때문이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가던 날, 이휘재는 두 아이의 옷 입히기부터 진땀을 뺐다. 그리고 겨우 옷을 입혀 병원에 도착했지만 장염에 걸린 서언이의 접종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예방접종을 하게 된 서준이는 얌전히 진찰을 받았지만 주사기를 보는 순간 울음을 터뜨려 아빠를 당황하게 했고, 이휘재는 놀란 아이를 꼭 안아주며 안심시켰다. 역시 아이에게는 부모의 따뜻한 품이 그 어떤 약보다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0세에서 2세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신경 써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놀이’이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오감이 발달하는 것은 물론 부모,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해나간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오감 발달을 위해 딸기와 식빵, 밀가루와 같은 식재료를 놀이도구로 활용했다. 아이들은 차고 물컹한 딸기, 푹신한 식빵, 부드러운 밀가루의 촉감을 느끼며 아빠와 함께 신 나는 놀이를 경험했다. 오감을 통해 세상을 배워나가는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비밀의 문이다.
( 1~2세, 슈퍼맨 아빠가 해야 할 일 )
● 예방접종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간염 예방주사를 맞고, 생후 1개월이 되면 간염 2차와 결핵 예방주사(BCG)를 맞아야 한다. 파상풍 예방(DPT)과 소아마비 등 기본 접종과 뇌수막염, 폐구균 등 선택 접종도 있다. 생후 6개월에는 B형 간염 3차와 파상풍 예방 2차, 소아마비 예방 2차를 기본으로, 뇌수막염과 폐구균을 선택으로 접종한다. 생후 12개월에는 필수 접종인 홍역, 볼거리, 풍진과 선택 접종인 수두, 뇌수막염 등이 있다.
● 규칙적인 수면 아이는 4개월이 지나면 하루에 세 차례 낮잠을 자고 밤에 젖을 먹은 후 12시간 동안 계속 잠을 잘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같은 시간에 목욕을 시키고 같은 장소에서 자도록 하는 게 좋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낮잠 시간을 조금씩 줄여 충분히 놀게 함으로써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생후 10개월이 넘으면 아이는 떼를 쓰면서 자기주장을 시작한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표정과 행동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를 알아차려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한다. 다만, 아이가 원하는 것이 위험한 일일 때에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계속 떼를 쓰더라도 안 되는 것에 대해서는 번복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떼쓰는 일이 줄어든다.
● 영상기기 시청 만 2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텔레비전이나 비디오의 자극적인 영상은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하루 2시간 이상 비디오를 혼자 볼 경우 언어나 행동, 사회성 발달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부모가 함께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고, 가능한 한 영상보다는 몸으로 부딪치며 아이와 놀아주는 게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2~3세>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 송일국
2008년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가 된 송일국. 평소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었던 그는 아빠가 된 이후로 변했다. 지나가는 아이 엄마와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삼둥이가 좋아하는 거라면 체면 불고 남에게 부탁도 한다. 삼둥이로 인해 그의 삶과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 것이다.
총각 시절 ‘철인 3종 경기’에도 꾸준히 출전할 만큼 막강한 체력을 자랑했던 송일국. 하지만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을 동시에 돌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은 셋이 어울려 잘 놀다가도 금세 다투거나 사고를 친다. 이때 아이의 잘잘못을 따져 타이르는 부모의 자세가 중요한데, 송일국은 삼둥이 중 잘못한 아이를 따로 데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무리 아이라고 해도 다른 형제가 있는 데서 야단을 맞으면 창피하고 수치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잘못을 반성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아이가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송일국 나름의 훈육 방식이었다.
삼둥이와 외출할 때 송일국은 세 개의 좌석이 줄줄이 연결돼 있는 ‘송국열차’를 애용한다. 삼둥이는 아빠와 함께 송국열차를 타고 이곳저곳 세상 구경에 나선다. 시원한 분수가 있는 공원에 가서 생애 최초로 수상보트도 타고, 워터파크에 가서는 구명조끼를 챙겨 입고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했다. 잔디밭으로 놀러 간 날에는 푸른 잔디 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송일국의 애를 먹이기도 했다. 언젠가 삼둥이와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송일국은 항상 온 힘을 다해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놀아준다. 이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활발한 신체활동은 아이의 쌓여 있던 에너지를 발산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해 감정 조절을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한다.
( 2~3세, 슈퍼맨 아빠가 해야 할 일 )
●사회성 발달 이 시기의 아이들은 ‘내 것’에 대한 인식이 생기는데, 이러한 이기심은 자아가 발달하고 있다는 신호로 이기적인 성격으로의 발달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이때 아빠는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가 혼자 마음껏 놀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늦어질까 조급해져 억지로 또래와 어울리게 하면 빈번하게 싸움이 일어나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그림책 읽기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의성어나 의태어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보더라도 아빠가 그림에 맞는 내용을 꾸며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점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집쟁이 아이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안 되는 것은 “안 돼”를 반복하기보다 아예 치워두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아이가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면 보상과 벌을 확실히 나누어서 칭찬과 훈육을 해야 한다. 훈육을 할 때는 명확하고 일관된 지침이 있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아빠가 입장을 달리하면 안된다. 따끔하게 훈육을 한 뒤에는 아이에게 혼난 이유를 잘 설명하고 꼭 안아주어야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는다.
●질문하기 아이가 아빠와 대화를 시작하면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 아이의 답을 유도한다. 아이가 다 이해하지 못할까 봐 걱정할 필요 없이 정확한 어휘로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사물이나 동물에 해당하는 의성어, 의태어 등의 한 단어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긴 문장으로 바꿔간다.
<3~4세> 딸과 데이트하는 슈퍼맨 아빠 딸바보 ‘사랑이 아빠’ 추성훈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딸 사랑이 덕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추성훈은 딸 가진 아빠들이 대체로 그러하듯 ‘딸바보’다. 추성훈의 육아 방식은 아이와 가능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 함께 놀아주는 것. 자칫 어색할 수도 있는 아빠와 딸 사이를 잦은 스킨십과 놀이를 통해 친밀하게 유지하고 있다. 마치 데이트를 하듯 아빠와 손을 잡고 이곳저곳을 놀러 다니는 사랑이는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다.
아빠 혼자 아이를 데리고 야외로 나가는 일은 쉽지 않다. 전직 유도선수이자 현직 파이터로서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는 추성훈도 사랑이와 나들이를 할 때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힘들고 긴장되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와의 여행은 항상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랑이와 해변에서 말을 타는 날, 추성훈은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사랑에게 재차 “사랑, 무서워? 괜찮아? 재미없어?”라고 물었지만 사랑이는 그저 흥미로운 얼굴로 말 타기를 즐길 뿐이었다. 아이가 무언가에 집중할 때 아빠는 아이의 무표정이 신경 쓰여 자꾸 “괜찮아?”라고 묻지만, 그 순간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에게는 아빠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 아이가 집중하고 있을 때는 실컷 탐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사랑이 엄마는 외출하기 전 추성훈에게 두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무엇을 하기 전에 사랑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행동해주세요! 둘째, 사랑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지 마세요! 사랑이 나이 때의 아이는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곧잘 떼를 쓰고, 딸바보 아빠들은 쉽게 넘어간다. 하지만 원칙 없는 훈육은 아이의 올바른 태도 형성에 좋지 않다. 아빠에게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 예쁜 딸이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 3~4세, 슈퍼맨 아빠가 해야 할 일 )
● 책 읽어주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빠가 읽어주는 책,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할 때는 아이가 책을 바꾸자고 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준다. 책 읽어주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두면 습관이 된 아이는 책 읽는 시간마다 준비된 자세로 기다린다.
● 주도성 발달 3~4세는 주도성과 죄의식이 교차하는 시기로, 아이는 주도권을 잡으려 애쓰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어 주도성을 키워준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심한 제약을 할 경우에는 아이가 자신의 활동에 죄의식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한다.
● 타인과의 관계 만 3세부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시작한다. 이때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또래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집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좋고, 친구네 집으로 놀러 가는 것도 좋다.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에서 양보하거나 배려했을 때는 충분이 칭찬을 해줌으로써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체벌은 NO 아빠와 충분히 대화를 나눈 아이는 매를 들지 않아도 옳고 그름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체벌로 아이의 행동은 잠깐 멈출 수 있겠지만 분노라는 감정은 오히려 증폭된다. 아이는 맞은 고통만 기억할 뿐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신에게 체벌을 가하는 아빠에 대해 공포를 가질 수 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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