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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신곡 '펑펑' 공개 (가사도 포함) "그동안 남의 곡만 불렀는데…"

yellowday 2014. 11. 12. 16:07

최종수정 2014.11.12 15:55기사입력 2014.11.12 15:55

 

알리 [사진제공=쥬스엔터테인먼트]

알리 신곡 '펑펑'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알리가 신곡 '펑펑'을 소개했다.

가수 알리의 새 미니앨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열렸다.
이날 알리는 타이틀곡 '펑펑'에 대해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을 못 참아서 '펑펑' 울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또 알리는 자신의 팬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알리는 "항상 팬들이 내 앨범, 내 노래를 듣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해줬다"며 "그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다른 가수들의 노래만 불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12일 새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발매, 타이틀곡 '펑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또 다음 달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한다.
알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알리 펑펑, 드디어" "알리 펑펑, 기다렸다 알리" "알리 펑펑, 기대하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알리 '펑펑' 가사

1
그런표정 하지마요 아파 눈을 감으면
다정했던 모습과 너의 웃는 모습이 떠올라

잘지내란 말은마요 슬퍼지려 할때면
따뜻했던 목소리 자꾸 내귓가에 맴돌아서

오늘도 널 잊어보려 애써도
안감힘을 써봐도 잊혀지지가 않아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2
그런말은 하지마요 점점 힘이들때면
사랑하단 말보다 차라리 모질게 떠나줘요

가네요 점점 멀어져 가네요
붙잠으려 해봐도 어쩔수가 없자나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그래 이쯤에서 그만 놓아줘 이별했잖아
더이상 눈물 흘리고 싶지않아
사랑한 기억도 함께한 추억도 지워 지워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