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맹골수로) / yellowday
어머니의 탯줄을 잡고
배냇짓 배우며
유영을 즐기던
바닷속
오늘도 헤엄치며
세상밖 나올 꿈 꾸고 있는거니
차지만 춥지않고
뜨겁지만 덥지않은
그 아늑한 엄마의 宮속에서
열달로 이쁘게 영글어
다시 세상밖으로 어서 나오너라
채 피우지 못한 4月의 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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