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변호사와 미녀간의 대화

yellowday 2011. 4. 21. 23:57

변호사와 미녀간의 대화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기차에 탔다.
 한 참을 지루하게 가던 변호사는 시간도 때울 겸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나 그 미녀는 피곤하다며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변호사;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만원을 주는 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변호사; 좋아요,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만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만원을 주죠!
 게임에 임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가 얼마죠?
 그녀는 말없이 바로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미녀; 언덕을 오를 때는 다리가 세 개고 언덕을 내려 올 때는 다리가 네 개인게 뭐죠?
  이 질문에, 그 변호사는 당황했고, 노트북을 꺼내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다 뒤졌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잠시 후, 그는 그가 전화할 수 있는 모든 동료에게 전화를 했고,e메일을
 동료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한 시간 뒤, 결국 그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 미녀를 깨웠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조용히 50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열을 식히던 변호사, 그녀를 깨우더니 물었다.
변호사; 아니, 대체 답이 뭐죠?
 그러자 그녀는 아무말없이 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다시 잠을 잤다.

가발공장 사장님

어느 날 가발공장의 대머리 사장님이 직원들과 사담을 나누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사장은 가발공장을 하게 된 계기가 본인 머리 떄문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잠시 미소를 짓더니 그런 것은 아니라며 사장은 자기 머리를 만지며 자신이 머리카락 없는 덕을 톡톡히 본다고 말했다.
 궁금한 한 직원이 어떤 덕이냐고 묻자 사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
 "비가와도 머리카락 빠질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수영장에서 모자도 필요 없고요. 더구나 아내와 싸울 때 머리 잡힐 일도 없습니다.
 하하하하!"

나이별로 본 여사님

-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대;너 죽고 나 살자고 달려든다.
30대;일 때문에 그랬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
40대;외박한 사실조차 모른다.

-시장에 가서 물건값을 깎았다.

20대;아잉~ 아저씨이~ 좀 깎아 주세용~ ~
30대;아저씨 자주 올 테니까 깎아 주실거죠?
40대;그냥 만원에 줘요 하고 가져가 버린다.

-모처럼 만에 남편과 외식을 했다.

20대;그냥 들어갈 수 있냐며, 호프집으로 2차 간다.
30대;주부가요열창 보며 연마한 노래실력을 노래방에서 과시한다.
40대;연속극 할 시간이라며 빨리 집에 가자고 한다.

-임신을 했다.
20대;남편이 좋아서 업고 동네 한 바퀴 돈다.
30대;애 하나 더 생겨서 시들했던 부부관계가 회복된다.
40대;왜 실수 했냐고 남편을 프라이팬으로 들들 볶는다.                마복산 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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