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14 20:41 | 수정 : 2014.06.14 21:09
![[TV조선] 문창극 총리 지명자 발언에 중국 '발끈'](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406/14/2014061402121_0.jpg)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발언에 중국 대륙이 발끈하고 나섰다. 중국 언론은 ‘친일 발언’, ‘한국인 폄하 발언’이라고 문 지명자를 비판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매국노를 뜻하는 단어까지 써가며 욕설을 쏟아내고 있다.
아래는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발언이 동북아 문제로까지 확산될 조짐입니다. 당장 중국 언론이 발끈하고 나섰는데, 도를 넘는 친일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입에 담지 못할 말까지 쏟아내고 있는데, 외신이나 외국 네티즌들이 국내 언론들의 보도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거나 반응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국내 언론들의 좀 더 신중한 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리포트]
문창국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에 중국 언론은 쓴 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은 도를 넘는 친일, 한국인 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창극의 큰 입이 논란거리가 됐다며 과도한 친일 발언이 한국 국격을 격하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스사이트 중국 신문망은 한국의 총리 후보가 일본의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도 격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문 후보자에 대해 우리말로 매국노를 뜻하는 '한간'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심한 욕설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몇몇 중국 누리꾼은 한국인들이 모두 문 후보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것 아니냐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이 중국 대륙에서조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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