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수목원

테이블야자꽃이 앙징맞게 피었어요. 14'5/28 yellowday

yellowday 2014. 6. 12. 10:34

 

오래전 친구가 선물한 테이블야자가 해마다 앙징스런 노란 열매같은 꽃을 피운답니다.

새집증후군에도 좋고, 잎이 오밀조밀하여 관상용으로도 좋답니다.

거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가 키가 너무 커서 베란다로 내 보냈지요. 

 열매는 조금 있으면 저절로 떨어집니다.

 

 

 

 

 

 

 

 

참고 : 실내에서 두고보는 식물은 주인보다 키가 크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정원수도 지붕을 넘어서면 주인의 기가 쇄한다는 풍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집 정원수에는 심지말아야할 나무도 있지요.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벼락을 부르는 모과나무,

잡귀신을 부른다는 복숭아나무,

흔히들 복잡한 일들이 '대추나무 연줄 걸리듯' 한다는 대추나무,

키가 너무 자라는 은행나무,

그리고 따님들이 바람이 난다는 산당화도 포함됩니다.

 

* 정원의 서북쪽에는 큰나무가 있으면 북풍을 막아주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