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를 보면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잔디씨앗 받아오기 숙제가 생각이 난다.
까맣게 익은 잔디씨앗은 아주 작아서 아무리 많이 훑어 담아도 양이 차질 않았다.
잔디를 보니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시절로 돌아 갈 수 있어 좋았다.
아마도 이 잔디가 그 때 우리가 받아 숙제로 내었던 그 잔디의 후손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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