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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미모의 첫사랑 공개 “어떻게 사는지 몰라”

yellowday 2014. 5. 24. 17:41

입력 : 2014.05.24 10:02

방송인 전현무가 미모의 첫사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3학년 담임을 맡았던 선생님과 함께 졸업앨범을 보다가 한 여학생을 가리키며 “얘 좋아했던 거 기억하냐. 진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선생님에게 “공부도 잘하고 진짜 예뻤다. 되게 얌전하고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면서도 티를 안냈다”고 칭찬했다.
또한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친구도 내가 좋아했다는 걸 안다. 가끔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굉장히 상냥하게 대답했다”며 “그런데 한 발짝 더 다가가려 하면 정색을 하면서 선을 그었다. 정말 꽃사슴처럼 앉아서 공부만 하던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대학교 입학 후 연락을 해서 만나볼까 하다가 용기가 없어서 한때 추억으로 남겼다. 고등학교 졸업 후 본 적이 없다. 아직도 어떻게 사는지 모른다”고 궁금해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첫사랑 아련하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첫사랑 진짜 예쁘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첫사랑 잘 기억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