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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수권 쇼트 김연아,'피겨퀸의 싯 스핀'

yellowday 2014. 1. 5. 09:20

 

입력 : 2014.01.04 19:30

 

 

 

 

 

 

 

 

 

 

 



[OSEN=고양,박준형 기자]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여자 시니어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를 불참한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 첫 무대였던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한 후 최종 리허설 무대로

종합선수권대회를 낙점했다. 원래 예정에는 없었지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새 프로그램으로 교체하면서 실전 점검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소치 최종 리허설이 될 이번 대회는 국내 팬들에게 있어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무대기도 하다. 김연아의 올림픽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아디오스 노니노'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김연아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쏠리는 관심은 무척 뜨겁다.
한편 이번 대회는 5급부터 8급까지의 선수들이(남자 12명, 여자 74명, 아이스댄스 1조) 참가하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김연아, 김해진, 박소연 역시 모두 참가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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