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2.02 03:00
데일리메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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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루퍼트 머독
블레어 전 총리는 지난 7월 미국 아이다호에서 투자회사 '앨런 앤드 컴퍼니' 주최로 열린 '선 밸리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보통신기술(IT)·미디어 업계 거물들이 참가하는 이 회의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골프 등 사교를 하는 방식이어서 '재벌들의 여름 캠프'로 불린다.
블레어 전 총리는 이 행사에 줄곧 참석해왔다.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를 거느리는 머독도 초청됐다. 주최 측은 "블레어가 나타나면 가지 않겠다"는 머독의 통보를 받자, 블레어 쪽에 "참석하지 말라"고 알렸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머독과 덩이 이혼 준비를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지난 시기였다.
블레어 총리 측은 "중동 사업들 때문에 미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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