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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검은 우박' 쏟아졌다, 주민들 공포

yellowday 2013. 11. 27. 13:52

 

입력 : 2013.11.27 08:51

'화산재 검은 우박' 쏟아졌다, 주민들 공포

▲ 파란 하늘에서 검은 우박이 쏟아졌다. 검은 우박은 도심 곳곳을 까맣게 만들었다. 자동차도 도로도 지붕 위도 온통 검게 변했다. 사람들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검은 우박에 공포에 질렸다. 도시가 검게 변했다.

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 인근에 쏟아진 검은 우박은 엄밀히 말하면 우박이 아닌 화산재다. 에트나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변 마을에 작은 돌멩이 같은 화산재가 우박처럼 쏟아진 것이다. 작은 돌처럼 쏟아진 화산 우박은 도시의 모든 것을 검게 뒤덮었다. 엄청난 장관이자 공포의 순간이었다는 평가다.

'화산 우박'으로 인해 고속도로 및 인근의 공항이 잠시 폐쇄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검은 우박이 도시를 뒤덮은 광경은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