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도야 호수
칼데라 호소로 호수 안에 네개의 섬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북해도 최대의 호수.
위에서 보면 마치 도너츠 모양을 하고 있다 한다.
깊이 179m 둘레 43Km 마라톤 풀코스와 꼭 맞아
해마다 6월 초에 마라톤 대회가 이 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멀리 산 위에 보이는 건물은 G20 정상회담이 열렸던 호텔
호수 가운데에 있는 4개의 섬
멀리 가운데 솟아 있는 봉우리가 쇼와신잔(山)이다.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유람선 후미에 앉아 졸고 있는 갈매기
저기 보이는 산은 작은 후지산이라고 하는데 별 닮은데가 없어 보인다.
북해도의 꽃 라벤다
도야 호수 / 김찬재
화산 뿜어 낸 몸 가득
마라톤 코스를 두른 호수
솟아난 기생 섬 네개
쪽빛 물베개 베고 누워
날씨도 아랑곳 않고
유람선을 부르는 미모
반기는 갈매기 떼
나그네 발길은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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