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12 14:53 | 수정 : 2013.08.12 15:13
캐나다 토론토 라이어슨대학교의 수면·우울증 연구소 조사 결과, 침대를 따로 쓰는 부부가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서로의 관계가 보다 좋아지고 만족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12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뉴스를 인용보도했다.
이 대학 연구팀이 취침 중인 부부의 뇌 스캔을 통해 조사한 결과, 침대를 같이 쓰는 부부의 경우 옆사람의 뒤척임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 카니 연구소장은 C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의 움직임과 소리 때문에 (한 침대를 쓰는 부부들은) 계속 잠에서 깨어났다”며 “부부가 더 편안한 밤을 보내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침대를 따로 쓰는 것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혼 위기에 처해있던 부부들이 침대를 따로 쓰면서 관계가 좋아진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2009년 영국 서리대학교 수면 연구소가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침대를 쓰는 부부의 절반 정도가 상대의 코골이나 뒤척임, 이불 끌어당기기 등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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