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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종목별 결선서 볼 은메달

yellowday 2013. 7. 16. 22:27

입력 : 2013.07.16 19:55 | 수정 : 2013.07.16 21:42


	리듬 체조요정 손연재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체조센터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대회에서 곤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리듬 체조요정 손연재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체조센터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대회에서 곤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체조센터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볼에서 18.000점을 받아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18.23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 볼 종목에서 17.800점을 얻어 3위로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결선 진출자 8명 중 6번째로 무대에 오른 손연재는 배경음악인 '마이웨이'에 맞춰 1분30초 동안 우아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예선 때보다 0.200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손연재는 이어서 열리는 곤봉과 리본 결선에서도 메달 획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