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1-28 17:38:53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최수종이 정신과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KBS1 '대왕의 꿈' 최수종 복귀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수종은 '이번 부상으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병원에 입원을 한 건 처음이다. 약을 이렇게 많이 먹은 것도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런 상황이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심지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최수종은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셨다"며 "'김춘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낙마사고로 오른쪽 어깨 부근 쇄골 골절과 왼쪽 손등 골절, 견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12일 방송분부터 장면 없이 목소리 출연을 해왔다.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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