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나무 의자 /모나리자

yellowday 2012. 11. 15. 22:41

나무 의자 /
모나리자


지그시 눈 감으면 그대 곁에 내가 있네

계곡 물 흘러가고 인적 드문 산 속에서

뚜렷한 이목구비에 키도 크고 가슴 깊은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가 있네

새들의 사랑가를 바람의 휘파람을

그대가 살던 고향의 못 잊을 소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