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노연덕, 별빛같은, 청춘불패, 몽실몽실.

yellowday 2012. 11. 1. 22:01

 




노연덕

 

노; 노 저어라! 노 저어라 ! 하늬바람 불어 온다

연; 연꽃으로 피어난, 마음 착한 심청이가

덕; 덕을쌓고 공을닦아 아버지가 눈을 떴네.


별빛같은

 

별; 별나라는 전생의 세계, 내세의 세상이죠.

빛; 빛과 소금으로 살다가,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같; 같이 가실까요?

은; 은하수가 흐르는 저 강 언덕으로 !


청춘불패

 

청; 청춘이여 ! 그대 시간을아끼게나 !

춘; 춘몽으로 끝내면 안 되겠지? 젊은 날을 !

불; 불 같은 열정으로 모든 일에 임하면,

패; 패배란 없다네, 성공만이 기다릴뿐 !


몽실몽실

 

몽; 몽유도원도는

실; 실락원이죠.

몽; 꿈 속에서 본

실; 실제엔 없는 사막의 신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