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이슬공주, 하늘그리움, 본량님, 삼촌65.

yellowday 2012. 11. 1. 21:57

 




이슬공주

 

이; 이미 끝난 사랑을

슬; 슬퍼하면 무슨 소용,

공; 공연히 애만 태우다 속만 쓰립니다.

주; 주자 십회에도 있다지요? 떠난 뒤에 후회한다고 . . .


하늘그리움

 

하; 하필이면 왜 나였나요?

늘; 늘 그랬듯이

그; 그대는 나를 외롭게 하는

리; 이슬같은 사람!

움; 움 트는 내 마음에 흔적만 남기고가 버렸네.


본량님

 

본; 본성이 선량하고,

량; 양심이 올 곧으신

님; 님은 분명 도덕군자이십니다 !


.
삼촌65

 

삼; 삼 사십 좋은 나이 화살처럼 지나가고

촌; 촌로가 되어 버린 내 모습 !

65; 65세 이상은 지공인이라지요 !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