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황산!!!구름에 감싸인 황산을 아쉬움으로 작별하고 우리는 주가각으로 향했습니다 5시간 이라는 긴여정을 거처 드디어 주가각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이곳 주가각!!!번잡한 인파속에서 벗어나 운하 중앙에 있는 다리에 오르는순간 잘정돈된 고택과 함께 탁트인 수로가 우리를 반깁니다
주자자오 즉주가각(중국어: 朱家角, 병음: Zhūjiājiǎo)은 상하이 칭푸 구 내에 자리잡고 있는 물의 도시입니다 일명 중국의 베니스라 불리며 그옛날 송나라때 시장이 형성 되었다고 하니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인구는 약 66,000명이고, 주요거리는 북대가(北大街), 동정가(東井街), 서정가(西井街), 대신가(大新街) 동시가(東市街) 등이 있고 그중 북대가(北大街)는 2005년 11월에 상해 10대 휴한가(休閑街)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곳까지 진출하여 자리잡고 있는 캔터키 푸라이드 치킨의 간판이 약간은 언발랜스같이 느껴집니다
주자각의 중심거리인 베이다제의 활기찬 모습입니다 베이다제는 명, 청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들로 이루어진 거리로 일선가[一线街]라고도 불리며 약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유서깊은 거리입니다. 전체 길이는 1km로, 동쪽 팡성챠오에서 서쪽 미주농[美周弄]까지 300m인데, 폭이 매우 좁아 길이 한 줄로 보인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발다딜 틈도 없이 북적이는 인파에 휩싸여 주가각의 제일가인 북대가로 들어섰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소란스러움과 손님을 부르는 각 상점의 호객소리까지 어울어저 귀가 멍멍해 집니다 특히 이곳은 각종 먹거리로 유명한 거리입니다 음식점앞에 쌓여있는 먹음직스러운 각종 먹거리들!!!!그러나 덮개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 진열되어 있어 선뜩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웬지 이곳 주가각에서는 낯설어 보이는 이방인!!!길거리 음식점 주방은 모두가 중국인들 이었는데 유독 사람이 몰리던 이곳의 주방장은 푸른눈을 가진 이방인이었습니다 호기심으로 한컷트 찍었습니다
주가각은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水鄕)으로 '상하이의 베니스' 라고 불립니다. 송원[宋元] 시대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유명한 마을로, 각리[角里]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1991년에 국무원[国务院]에의해 '중국문화명도시[中国文化名镇]'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중국인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관광객들이 상하이를 거처서 즐겨 찾는곳중 한곳이 되었습니다 고즈넉한 수로를 따라 음식점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방생교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중국 발음으로 팡성차오[方生桥,방생교]인 방생교는 주쟈쟈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리를 건설한 성조[性潮] 스님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 하고 절대로 물고기나 자라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다리는 아치형 돌다리로 과거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고 사진의 모습은 근대에 새롭게 건축된 것이라고 합니다
. 주가각 에는 가장큰 호수인 전산호를 비롯하여 대전호, 서양전, 삼분탕들의 호수와 주가각의 중심이라 할수 있는 방생교 외에 35개의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안교,척가교, 낭교, 영풍교 등입니다 다리밑을 오가는 관광유람선의 분주한 모습에서 관광지로써 주가각의 밝은 미래를 보는듯 합니다
운하옆에 자리잡고 있는 과식원의 그림같은 모습입니다 과식원이라는 본래의 뜻은 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학문에 힘쓰는 전통을 이어받아 공부를 하고 남는 시간에는 농사를 잊지 않는다 라는는 뜻이라고 합니다 1924년에 완공 되었으며 명나라 태조의 의 황후인 마씨의 후손인 마원칭의 성을 따서 마자화원 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20,000평의 부지위에 정자, 누각, 대청 화랑등 200여칸의 건물과 연못이 비록 근대에 축조 되었지만 건물의 구도와 조경술이 근대 중국 봉건사회 말기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학술적으로 아주 귀한 유적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청나라때 운영되었던 우체국의 모습입니다 아래사진은 그때 그시절 우체통의 모습입니다 그시절에 운영되었던 우체국으로써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우체국이라고 합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그시절 사용되었던 우표,엽서등의 우편물에 관한 모든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우체국이 만들어 젔을때는 가장 발전된 신식의 서양 문화였겠지요 세월의 격세지감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물의 고장이라는 주가각!!!상하이의 베니스로 불릴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인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도 우리들에게 알려진 곳으로 이곳의 특징은 각 상점들이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 의하여 직접 운영되고 있는것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음료와 차등을 판매하는 카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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