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쪽부터 보디가드 광고 '고추편', '과일편', '총편' 캡처.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 광고가 인터넷에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1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보디가드의 광고는 남녀 특정 신체부위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보디가드는 광고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는 푸딩·과일·컵 등으로, 남성의 특정 신체부위는 총·고추로 표현했다.
특히 물건의 크기가 달라질 때마다 여성의 속옷 사이즈를 나타내는 듯한 알파벳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묘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풋고추에서 청양고추 까지’, ‘개인화기에서 대량살상용까지’ 등의 광고 문구는 더욱 자극적이다.
보디가드는 이 광고를 퍼나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립금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의 행사도 열고 있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로부터 “광고 한 번 기발하다”, “재밌긴 한데 너무 선정적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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